학교에서 외부강사 불러서 하는 글쓰기&독서 특강이 있길래 신청했다.
수업은 총 8회로 이루어져있다. 첫날에는 키워드로 자기소개했고 오늘은 선생님이 괜찮은 독후감, 독서에세이 뽑아 오셔서 그거 읽고 두개의 차이점, 마음에 드는 구절이나 별로인점 등등 느낀점을 말하는 거였는데 내 순서가 앞쪽이었음. 내가 느낀 차이점을 말하라고 했는데 내가 생각한건 뭔가 틀린거 같고 틀리면 안될거 같고 해서 그냥 앞사람이랑 같은 의견이에요 라고 말하고 넘겼다. 내 생각은 틀린거같다라고 여긴게 당연히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어릴때부터 발표하는 걸 싫어했다. 난 왜 내 의견을 틀렸다고 여기고 말하는 걸 꺼리지... 의견엔 틀리거나 맞고 그런게 아니라 다 다른건데.
남은 수업땐 독서에세이, 독후감도 써서 발표도 해야할텐데 너무 걱정된다.
이렇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특강을 들어야될까? 하는 생각도 들고 지금 아니면 언제 이런걸 해보겠냐는 생각도 들고
후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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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비슷한 거 학교에서 신청해서 하고 있는데, 나랑 상황이 완전 다르네... 독붕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