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주의적인 풍경표현 > 인간다운 번뇌의 긍정 > 따라서 달라진 풍경 재긍정
이게 이토록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또 아름답게 적힐 수 있었구나 싶음
'해탈은 석가모니 한 사람에게나 맡기고 인간은 열심히 번뇌에 살아야 옳지 않겠는가'
최인훈이 자주 그려내는 사랑이라는 이야기에도 맞닿는 문장
'돌아가봐야 그곳은 옛날에 불던 풀피리 소리 아니고 메마른 입술에 풀피리는 쓰디쓸 것이다.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가고싶다.'
일전에 정지용이 고향에서 표현했던 것의 정반대적 문장
마지막 세번째 사진까지 읽고서는 진짜 울컥했다
이런 글을 썼던 사람이 있었구나
원래 한번 읽으면 재독해도 1년뒤였는데 광장, 회색인은 ㄹㅇ 바로 재독해야겠음
최인훈 <<<< 국문학 g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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