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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는 끝까지 침잠 해본적이나 있을까?

나도 꽤 긴 시간 고독속에서 사색하고 내면으로 침잠했는데
결국 인생은 x같은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고 한없이 괴롭고 우울했었음. 다 부질 없는 것 같고 살기 싫어졌거든.
그걸 잊기 위해 항상 내 정신을 돌려 다른곳에 몰입을 함
그게 공부든 운동이든, 친구나 여자 친구를 만나 머리비우고 깔깔거리며 웃는 일이든간에. 뭐든 했었음

사색 끝엔 시간과 존재에 대한 혐오밖에 남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나로선
싱클레어가 초인이 되었다는걸 받아들일 수 없었음.
작가가 스스로 침잠해 본적 없는 사람이거나
본인도 우울한데 희망사항을 적은 것이거나


우물안 개구리의 개인적인 감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