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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손이 없어도 나무를 흔들고
달은 발이 없어도 하늘을 건너간다
風無手 搖樹木 月無足 橫蒼空.


앞으로 닥칠 국란과 본인의 예견된 미래를 극복하는 의지
어릴 때 이미 포부 보소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