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논리 전개 자체가 전반적으로 허술함이 많음
일례로
"구석기시대 수렵 채집인들의 무덤에 대한 고고학자들의 공정한 평가에서 건강 관련 장애가 발견된 빈도는 매우 높았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이 죽을 때까지 놀랄 만큼 높은 수준의 보살핌을 받아왔다는 사실도 발견했다(보살핌 이상의 경우도 있다. 일부 무덤은 대단히 사치스럽게 꾸며져 있었다)."
이건 평등의 근거가 아니라 오히려 불평등의 근거잖아. 높은 계급의 일원으로 속했기 때문에 보살핌을 받았음을 암시하는데
이사람 저사람 비판은 많이 하는데 정작 본인은 더 나을게 없는 ㅋ
평등의 근거라는 말은 안 써 있구만 뭘
그건 니가 맥락을 몰라서 그래. 루소대 홉스 구도를 짜놓고 홉스를 지지하는 스티븐 핑커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나온 단락임
수렵 채집인 시절에 높은 계급이 있나?
자급자족을 넘어 부족의 형태를 형성한다면 관리자 계급이 형성될 수 있지. 저자의 주장중 하나가 수렵채집인 시절의 평등은 우화일 뿐이지 실제 역사로 착각하지 말라는거야
문명 vs 비문명의 선택기회가 주어졌을때 항상 인간들이 문명을 선택하는것은 아니다. 라는 주장을 펼치기 위해 저자가 야노마미족에 납치되어 20년간 키워진 백인소녀 이야기를 하는데, 이 백인소녀는 부족내에서 "중요한" 위치를 획득했고, 문명으로 복귀해서 살아보려 했지만 적응에 실패해서 부족으로 돌아갔다는 내용이 나옴
몇살에 납치되었는지를 저자가 숨기는것도 의도가 투명하고, 직전에 내건 "양측 선택지에 충분한 기회를 주어야 한다" 조건을 어기는것을 증거라고 내세우고 있는게 웃음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