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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력은 그럭저럭 좋은거같기도 한디
작가의 자기 연민이 너무 강함
좀 과장하면 필력좋은 고통전시 k겉절이 소설
그리고 그 필력을 오롯이 독자에게 고통을 주는데 씀

등장인물의 도덕성으로 책을 평가하는건
지양해야하지만 시발 자캐딸이 너무 심하잖아

주인공의 내면만 입체적으로 그리려고하고
주변인물들은 너무 평면적이고 '장치적'임

대놓고 허수아비 역할의 인물 나오고 ㅋㅋ
아주 전형적인 가부장적인 인물이 나와서
낯뜨거울정도 ㅋㅋㅋㅋ 

그나마  형부는 좀 입체적이라 그건 재밌었던거같음
몽고반점에선 서로 이용하고 있었으니까

사실 영혜도 수동공격적으로 새로운 폭력을 하고있는
인물이고 그건 포용성인 가슴이 가시로 변했다는
묘사를 통해 알수있는데
독서모임에선 무작정 형부만 나쁜놈 영혜 불쌍해
해석만 나오니까 당황스러움
난 남편이랑 인혜가 제일 불쌍한데

그상황이 나한테 너무나 폭력적이었다..
독서모임에 있던 다른사람들은 4점 5점 주는데
나만 2점대 줬다

헤밍웨이, 헤르만 헤세, 크누트 함순, 펄벅, 알베르 카뮈
다른 노문상 수상자들 스쳐가는데 한숨이 나오더라
차라리 사르트르처럼 거절을 했으면 멋있었지 않았을까

이책보고 헌대 노문상의 수준에 대해서 실망했다
톨스토이, 조지오웰이 못받은 상을 한강이 받은건
노문상이 다분히 정치적이라는 증거임

아시아인 여성이라는 정체성 요소에 민주화라는 주제
서양놈들이 좋아할만한 면모들이 있어서 받은거지 
글이 훌륭해서 받은건 아니라는 느낌
서사적으로 치밀하지않고 약하다 느낌을 받았다

(추가)그리고 나무불꽃쯤 가면 개노잼임
채식주의자 몽고반점때는 그래도 괜찮았는데
애초에 장편으로 염두에 안두고 해서 그런가 루즈했음

솔직하게 내 신념으로 서평을 했더니
책알못 취급을 하는 개싸늘한 눈빛들을 받았다
다들 노벨상의 권위와 국뽕에 씌인거 아닐까

누가 뭐라해도 나한텐 이문열>한강이다
좋은 책은 나한테 좋은책이지
그게 베셀이냐 노문상이냐가 중요한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