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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다른 고전들은 나름 술술 잘 읽었던 편인데도


얜 두껍지도 않은데 초반에 몰입이 잘 안 돼서 항상 읽다 금방 덮었다가 이번에 드디어 완독함.


입대 전에 읽었다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늦게 읽은게 아쉬웠음


불가항력적인 조건에서, 본인의 처지를 인지하고도 의지를 유지하는 인간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Taker로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우리에게 긍정의 메세지를 주는 정말 인상깊은 소설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