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논어가 두 권 있는데 하나는 올재에서 나온 거고 다른 하나는 아마 을유문화사였나 그럴거야. 한국에서 잘했다고 인정받는 번역본은 뭔지 궁금해.
논어를 읽으려는 까닭은 내가 순간순간 화날 때가 있거든. 나는 절대 다혈질은 아니고, 안으로 참고 삭히는 편이야. 근데 나중에 기억이 떠오르고 곱씹으면서 그땐 이랬어야 했는데... 이렇게 후회나 하는 인간이지. 그러면서 화도 나고. 그래서 이 부분을 가라앉히고 싶어. 그래서 논어를 찾는거야. 그런데 논어 말고, 비슷한 책이나 더 좋은 책이 있으면 추천해 줘. 몇 년 전에 몽테뉴 수상록 읽어봤는데 내용은 하나도 기억이 안 나네..
논어라고 하면 고전 독서목록 어느 곳에나 빠지지 않는 작품이잖아. 고전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논어든 수상록이든 여러번 읽으면서 깊은 맛을 알고 싶어. 평생 친구가 될 만한 도서를 찾는거지. 혹시 좋은 친구를 알면 소개해 줘.
나는 도덕경 괜찮았음. - dc App
예전에 맹자는 성균관대학교 출판사에서 나온 이기동 번역이 좋았던것 같은데 논어도 있을거야
저도 논어(을유)를 좋아해서 여러번 읽었습니다. 금강경이나 기타 다른 불경을 한번 읽어보심이 어떨지.
이런건 금강경이지. 법륜스님역으로도 많이 읽고 도올역으로도 읽는데 법륜스님이 해설하신게 좀 더 쉽다고 하더라
아니면 세네카 화에대하여 읽어봐
유교는 사회 부정의나 불의를 보면 화를 내라고 했지 화내는건 무조건 나쁘고, 참고 삭히라고 한적 없다...아무런 외부적 자극이 없는데도 순간순간 화가나면 그건 책이 아니라 신경안정제를 처방받는게 순서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