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소설을 읽게 된 연유는 유명한 첫 문장때문인데
나는 썩 맘에 안들더라
기대보다 실망했음. 그래서 이 소설에서 뭘 말하고 싶은거지? 라는 생각이 들고
호흡도 과하게 길었고, 분위기도 눅눅하여 환기되지 못하는 느낌?. 좀 헤비하던데
나름 독서 호흡이 길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읽는데 진도도 안나가고 좀 지침..
인물들에게도 몰입도 어려웠음. 오영제도 최현수도, 정신이 불안정한 사람들이 오락가락하는 느낌
근데 그 서술도 좀 부족하고
작가의 생각을 좀 찾아보고 싶었는데, 광주 초등생 공기총 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이 소설을 집필했다는 내용을 봤음
유퀴즈에서도 남들이 이해할 수 없는 어떤 사건 이면에는 드러나지 않은 진실들이 있다 고 하던데
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된 사람이, 내연녀 만나러 음주운전하다가 아이를 치고는 공기총으로 엽기 살인한 사건이더만
이 방송 이후 찾아봤는데 정유정 작가 사과도 없고, 정말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건지
내가 책알못이라 베셀인데 못느끼는 거 일 수도 있는데, 애초에 집필 시작한 사건에 대한 시선이 잘못되었는데
그 작품이 잘 나올 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 작품은 작품으로만 판단해야하는건 알지만..
여튼 뭐 그랬음
정유정 작가 다른 소설 괜찮은게 있나는 궁금함 다 이런 풍이면 난 안찾아 읽을듯
+
나도 엄청 옛날에 읽었는데 호흡이 좀 과도하게 길다고 느낌. 그 이후로 이상하게 정유정 책에 손이 안 가더라 - dc App
나는 주제는 그냥 단순하게 생각했어. '서원은 편향적인 언론으로 고통받았다.' 나머지 줄거리는 이 주제를 위한 빌드업이고.(물론 개인적인 생각) 그리고 모티브는 그렇게 깊게 생각하지는 않아도 될 것 같아. 단순히 공기총 사건에서 '사건의 드러나지 않은 이면'에 대한 모티프만을 따온 거지,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생각해.
나도 여기 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