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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룸류의 원조로 유명한데... 사실 그것보다는 보르헤스에게 바치는 팬레터라고 봐야 함
(보르헤스 영향 안 받은 작가가 어디 있겠냐 싶겠지만 이 책은 아예 직접적인 패러디를 엄청나게 많이 넣어놨음)
그리고 한 중간 정도 읽을 때쯤에 "나뭇잎(낱장)들의 집"의 정체가 뭔지 깨닫게 되는데, 되게 재밌는 순간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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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의 집이야?
말하면 스포일러 같은데 의외로 그냥 단어 그대로의 뜻임
@곰파미 보르헤스 패러디면 바로 알만한데 ㅋㅋ
아하 낙엽의 집이에요
낙엽도 나쁘진 않은데 그냥 중립적인 단어로 두는 게 더 나을지도
@곰파미 그러나 의미 대충 다 살리려면 낙엽을 해야 한다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