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렇게 내가 하드 엿먹기를 좋아하는 독자들을 위해
갱엿을 고아줬었느니라
그러나 이가 약한 독자가 있다 함에 이를 어여삐 여겨
조청을 만드니 맛보고 즐기도록 하여라?
장미의 이름을 먼저 접하고 개재밌어서
다른 거 다 사서 읽다가 바우돌리노를 봤는데
열라면만 먹는 사람이 치즈스낵면 먹는 기분이 들어서
맹숭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자 이렇게 내가 하드 엿먹기를 좋아하는 독자들을 위해
갱엿을 고아줬었느니라
그러나 이가 약한 독자가 있다 함에 이를 어여삐 여겨
조청을 만드니 맛보고 즐기도록 하여라?
장미의 이름을 먼저 접하고 개재밌어서
다른 거 다 사서 읽다가 바우돌리노를 봤는데
열라면만 먹는 사람이 치즈스낵면 먹는 기분이 들어서
맹숭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장미의 이름 다음으로 쓴 게 푸코의 진자에 전날의 섬이라 이미 충분히 멕였다 생각했겠지
푸코의 진자도 하드보일드한 맛이 좋았쥬ㅎㅎ 읽고 나서 천문대를 갔는데 푸코의 진자가 1층에 딱 있어가지고 어휴 3초간 소설의 현실버전 재구성을 짜릿하게 즐겼더랬습니다
손주 태어난 기념으로 썼댔나 그래서 유하게 쓴걸로 아는데
하 어쩐지 순한 맛이더라니. 태어나 보니 할아버지가 7개국어 구사자인 세계적 석학이라니 기분이 어땠을까요?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