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먼저 가격. 사실 이게 제일 큰데, 어지간한 중국산 태블릿 하나 가격과 맞먹는데 eink 디스플레이 들어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모든 곳에 원가절감을 때려서 괘씸함. 그렇다고 대안이 있는 것은 아님.
그 다음은 전자책 자체 문제. 사실상 밀리같은 구독제 서비스를 반강제로 써야함. 왜? 종이책이랑 비슷한 가격 내고 전자책 내거나 50년 대여같은 웃기지도 않는거 돈 내고 볼거면 신경 안 써도 됨. 물론 전자도서관 있기야 한데 서울사람(정확히 국회도서관) 아니면 읽고 싶은 책이 없는건 둘째치고 도대체 전자도서관에 대출 인원수 정해두는 발상은 어떤 새끼 뇌에서 나온건지 의문.

그래도 이걸 다 압살하는 장점은 그냥 종이랑 똑같은 방식이라 책 읽는 질감이랑 완전히 똑같아서 눈이 아주 편하다 끝. 어디 도서관가서 읽을 책 직접 스캔하면서 보던가 어둠의 경로에서 구해서 보거나 한다면 후회는 안 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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