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프 신화를 읽기 시작했는데 카뮈는 인간의 지식 추구과정 자체가 모순 그 자체이며 이를 부조리라고 보는거 같아. 그런데 부조리라는 감정이라고 해야할까 아무튼 이것이 결국 인간이 사고과정을 통해 도출해낸 하나의 개념이고, 부조리가 존재한다는 것 자체도 하나의 명제이기때문에 과연 이것이 참인 걸까 라는 생각이 들어. 인간은 어쩌면 스스로 아무것도 못하는 비참한 존재가 될 수 도 있지 않을까? 아니면 이러한 모순 속에서도 절대적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에 집중해서 스스로에게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주관적인 것을 찾는게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내가 잘 읽고 있는지 모르겠다. 어렵다 어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