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 를 도서관까지 들고가 다시 읽다가 포기

  책도장 찍힌 거 보니까 무려 2010년에 구입한 책임. 

  중간까지 읽었는데 도저히 못읽겠음. 이래뵈도 내가 제임스조이스의 

  젊은 예술가의 초상과 더블린 사람들(물론 이것들은 율리시즈에 비하면 껌이겠지만)

  도 읽었고,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도 2/3까지 읽었는데 도저히 못읽겠더라.


  세일즈맨의 죽음과 욕망이란 이름의 전차, 를 너무 좋아해서 여러번 읽은 터라 이 희곡집도 

  한번 읽어보려고 했는데 포기. 대머리 여가수도 가지고 있는데 비슷한 책인 것 

  같아서 안 읽기로 했음. 내가 고도를 기다리며, 안 사길 잘했지. 


  서사는 점층이고 질서이고 운행이다. 독서는 노가다가 아니다. 즐거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