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니체가 제일 미워한 것중 하나가 당위 아닌가?
'너는 마땅히 그래야 한다' 이것 말이야.
초인이 그런 존재인가? 마땅히 우리 모두가 다 되어야 할?
그러면 이렇게 물어서는 안되나?
당신이 말하는 그런 존재가 누구인지 구체적으로 말해보라.
현실에 어떤 인간이 초인인지
적어도 초인에 가까운지
그 인간이 초인이라면 어떤 점에서 초인이라 할만한지 말이야.
기독교는 이상적 인간으로 예수를, 불교는 부처를 내세운다.
그들처럼 우리가 보고 배울수 있도록 초인을 가져와라.
만약 아무도 초인을 데려오지 못한다면
의문을 가져서는 안되나?
초인이 존재하기는 하나?
존재하지도 않는 인간을 이상적 인간으로 내세우면
그 인간에게 닿지 못하는 인간들은 뭐가 되나?
아마 그런 인간들은 니체가 말한 종말의 인간이 되겠지?
너나 나 즉 우리 같은 인간들 말이야.
니체는 당위를 싫어하는게 아닙니다.. 아무 비판없이 그런 종류의 도덕법칙을 받아들이고 거기에 종속되어 노예가 되는걸 싫어하는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비도덕주의자이죠. 그래서 니체가 도덕(당위) 자체를 부정하느냐? 그건 아닙니다. 니체는 도덕을 주인 도덕과 노예 도덕으로 나눕니다.
주인 도덕은 ' 탁월함 '과 '저열함'으로 판단내리는 것이고, 노예 도덕은 ' 선' 과 '악'으로 판단내리는 것입니다. 나폴레옹의 유럽 정복은 노예들이 봤을 때는 고통을 증가시켰으니 '악'이지만 주인은 '탁월한 것'이 되는 것입니다.
주인이 봤을 땐 '탁월한 행위'이기 때문에 좋은 것으로 보는 겁니다.
니체가 대표적으로 초인을 '나폴레옹'으로 뽑습니다 .. 나폴레옹 평전이라도 읽어보시지요
니체가 부정한 도덕은 ' 삶을 초월하는 도덕 '이지요..
도대체 어떤 논리에 의해서 초인이 돼야하는 당위가 형성됨? 그걸 따라야 하는 이유가 뭔데? 행위 규범을 제시해야한다는데 도덕적으로 행동하면 행동하는거지 그중에서도 초인이 돼야하는 당위는 없음 니체빠는 놈들이 아니면. 그나마 본인도 식분증이나 걸려서 정신병자로 죽어버린 주제에.
니체에 대해 몰이해스러운게 너무 티난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