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기억나는 읽은 책
주의 : 이 인간은 엔간한 책은 '읽을 만함' 등급을 줍니다.
1. 기억전쟁 (임지현) - 역사를 해석하는데 있어, 동조자들이 자신들도 가해자의 희생양에 불과했다고 이야기 한다는 걸 이야기하고, 더 나아가 가해자들은 피해자들의 증언을 무력화하기 위해 기록을 악용한다는 걸 설명한 책. 읽을 만했음.
2. L의 운동화 (김숨) - 이 작가의 다음 책 '한 명'에 비하면 문학적으로 그나마 조금 더 나은 거 같음. 그렇지만 김숨은 이제 실화 기반 소설 그만 써줬으면 좋겠음. 뿌리 이야기나 국수 등에 비하면 폼이 심각하게 떨어짐.
3. 댓글부대 (장강명) - 장강명의 장점은 읽히는 속도라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음. 우리의 소원은 전쟁도 그렇고 이 책도 그렇고 무섭도록 빠르게 읽히고 몰입도 잘 되는 데, 주제 외에 메세지가 있었냐고 물으면 그건 모르겠음.
4. 언제 들어도 좋은 말 (이석원) - 이것은 일기인가 소설인가, 싶은 수필. 보통의 존재는 확실히 수필의 느낌이 났다면 이건 소설의 형식을 빌려온 수필인지, 수필의 느낌을 빌려온 소설인 지 애매함.
5. 오델로, 멕베스 재독 - 이건 생략하고.
6. 우리는 차별하기 위해 태어났다 (나카노 노부코) - 과제하면서 참고하려고 알라딘에서 샀는데, 괜히 샀음. 뇌과학과 사회적 차별을 연관짓는 과정이 매우 기괴함. 된장인 줄 알고 샀는데 알고보니 오래 묵은 X의 느낌.
아직 읽고 있는 도서
1. 조선시대 백성들의 커뮤니케이션 (채백) - 대략 40p 정도 옴.
2. 보이지 않는 도시들 (이탈로 칼비노) - 이제 3부 돌파.
3. 역사란 무엇인가 (E.H.카) - 1장 돌파. (과제 도서라 다음 주까지 완독 예상)
- dc official App
이석원 책을 앨범 퀄리티 기대하고 읽을만 함?
앨범을 안 사 봐서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론 보통의 존재가 더 수필다워서 좋았음. 장르가 섞이는 거 좋아하면 평가가 반대겠지만. - dc App
글쿤...ㄱㅅㄱ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