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임화는 알것이다 일단 잘생겨서 백석 윤동주 황순원과 함께 근대국문학사의 얼굴을 책임져서고
두번째는 비극의 주인공으로 조명받아서다
그런 임화는 위의 저 세사람과 다르게 존나 특이한 여자를 아내로도 두었다
오늘은 그 여자를 소개해보자
지하련은 신여성이었다
신여성은 일단 부자집이고 개방한집 자식이라는 표시다
돈있으니까 여자도 가르쳤겠지
지하련은 매우 대담한 여장부였다
어느정도냐면 공장파업에 같이 참여했다가 옥살이한 여자다
그당시의 문인들이 옥에서 처음으로 지하련을 만났다한다
눈이 상당히 생기있고 끝까지 경찰관한테서 눈깔한번 안깔고 당당했다고들한다
뭐 이사람이 백신애라는 여성운동가하고 존나 친목질 했던것도있고
(백신애는 대한민국최초로 세계일주를 하고 온여자다 근데 이게 동성애수준의 농도와 자랑해서 신여성을 더 경계하기도했다)
아무튼 지하련은 그렇게 묻힐 신여성이었으나
임화가 본처에게 합의이혼당하고 카프가 해산하고 폐렴으로 하하 곧 뒈지겠군하며 모든게 망한 시점이었다
허나 지하련은 임화의 비평가적인 반골분자로써의 활동을 지켜보고 그의 활약상을 듣고
결혼하자고 한다
집안에서는 너 미쳤니??했지만 지하련은 ㅗ하고 청혼했고
임화는 어ㅋㅋㅋ 내매력 아직 안뒤졌네하고 바로 콜때렸다
그때에 지하련은 임화가 애딸린 이혼남이여도 그 애들까지 다 양육하며 그를 내조한다
물론 임화는 그때도 본인의 본성인 난봉꾼기질로 여자나 만나고있었다
오죽 짜증이 났으면 지하련이 그때 뒈지게둘껄하고 후회했다는 소설만 존나 썻다하는가
아무튼 지하련은 문인활동도 했었다
발표한 작품이 많이없었고 본인도 임화내조에 더 힘을 쏟았지만
아무튼 문단의 이름있는평론가 백철이 이 여자는 될여자야!하고 소설가로 등단시켜주어서 작품도 쓰고 그랬다
남편보다는 네임드가 딸렸지만 남편보다는 고평가받는것도 있어서 아무튼 그렇게 살다가
같이 월북했다
하지만 임화는 그곳에서 곧 비극을 맞이한다
지하련도 같이 조지지않고 왜 임화만 하지했는데
임화는 박헌영하고 제일 가까웠고
지하련은 애들데리고 평범히 살던 주부였었다
즉 정치활동을 안하는 사람이였다 이말이다
그리고 임화가 총살당하자 지하련은 당장 쳐들어가 내 남편 어딨어!!하고 울면서 찾았다한다
하지만 당국은 어허 니남편은 양키놈들 앞잡이였어요
미안하지만 이미 이승에 있지않으니까 집가서 발닦고 주무시죠하고 계속 돌려보낼려했다고한다
지하련은 입닥쳐! 장례식이라도하게 시체라도 넘겨!하고 어림도없지나 당했다고 전해진다
지하련은 계속 죽은 임화만을 찾다가 1960년 비명횡사했다고 전해진다
카더라지만 그녀는 죽을때까지 임화를 찾아다니며 살다갔다한다
가끔 임화와 함께 올라오는 여성소설가다
남편인 임화보다 가끔 더 고평가받기도하고 문단도 더 빨아줬다하는 소설가지만 이사람도 카프서기장의 아내여서 좌익계열소설이 많다 사실 이사람 발표소설이 진짜 몇편없기도하다
그러니 일제대표 여류소설가는 강경애가 먹기도한다
(나혜석이랑 백신애는 일단 여성운동가여서 화가 사상가 시인등 여러분야로 활동했지만 강경애는 소설에 올인한 소설가였다)
아무튼 자기남편보다 더 상남자같은 마누라였다
글이 재밌어요ㅎㅎ 김동리와 손소희,서영은 이야기도 써 주세요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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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이 친목질이 가히 애인한테 사랑을 전하듯이 진했다고 거의 당신을 보지못하니 밥도 넘어가지않습니다 당신의 얼굴이 아른거려 저는 죽을것같습니다하고 이런식으로 주고받은수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