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재미는 확실하거든? 근데 초장부터 논리적 오류가 심함. 예컨데 장비 등장하는 장면에서 유비와 부용(귀한집 딸내미)의 백마가 황건적의 화살에 맞아죽는데, 이후 장비와 유비의 헤어짐에서 백마를 타고 장비가 떠남. 그 전에도 부용과 유비가 한 말에 타는 묘사에 문제가 좀 있어서 누가 앞이고 누가 뒤인지 이해가 안됨.
내가 처음에는 번역자가 문제인 줄 알았거든? 근데 저작권이 풀려서 원문을 보니까 거기서부터 문제가 있더라. 상당히 히트한 작품인데 이정도 정리가 안된건가? 아니면 저작권이 아직 안풀린 개정판같은건 수정이 잘 되어있나. 같은 신문연재작이라도 김용소설은 괜찮았는데 요시카와 에이지는 왜이렇냐. 글은 맛깔나는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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