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시킨 존나 불쌍해

궁지에 몰릴수록 남탓하고 피해망상 시전했다가, 사정 좀 나아지자마자 방금까지 욕했던 사람들 칭찬하고 기세등등해하는 인간심리가 적나라하게 드러내는게 인상적임
편지에서 당신의 친구, 당신에게 충실한 뭐 이런 호칭 쓰다가 상황 급해지니까 지 이름만 달랑 적어놓는 변화도 디테일했음

특히 마지막에 바렌카 결혼하니까 횡설수설하고 필력 급하락하는게 너무 짠했음
말도 안되는 얘기 늘어놓으면서 바렌카 잡으려고 발악하는게 보여서 안쓰러움


암튼 도끼는 진짜 천재가 맞다
캐릭터 묘사 디테일이 미쳤음

근데 솔직히 제부시킨 임마 여캠에 물린 포티햄 같아서 지 업보도 좀 있긴한듯,,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