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이소설이 크게보면 안나편,레빈편으로 나눠져 있는것 같은데
1권 끝나고 안나편을 읽고 안나의 심리가 공감이되서 글을 써봄
결국 안나의 심리를 정리하자면 이건 안나의 동물적 본성 vs 도덕적 심리의 싸움임
카레닌은 작중 묘사에 따르면 외형적으로 매력있는 인물이 아님 
게다가 안나보다 스무살이나 나이가 많고 반면 브론스키는 이 면에서 카레닌과 정반대의 있는 인물임 
잘생겼고 지위도 있고 여기서 동물적 본성의 안나는 당연히 브론스키를 택하게됨 
여기서 카레닌이 작중안나의 말처럼 브론스키한테 결투를 결고 아내를 모질게 굴고 그랬다면 
안나의 동물적 본성과 도덕적 심리의 모순은 없었을거고 안나가 미치게되지도 않았을거임 
그냥 브론스키랑 사랑하면서 끝났겠지 
근데 여기서 카레닌이 오히려 관대하면서 문제가 생김 
카레닌이 관대하면서 안나는 동물적인 본성에서는 브론스키를 택하게 되지만 도덕적인 면에서 보면 이런 선택을 정당화하지 못하게되는거지 
안나가 아기를 낳은후 산욕열로 미쳐갔을때 이중적인 안나의 모습이 딱 저 안나의 모순되는 심리를 마치 이중인격처럼 표현한것은 이 의도때문으로 느껴짐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