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인은 책도 검증된 책만 읽으려 하기 때문에 현대 문학은 잘 안읽고 주로 고전 소설을 읽음
디시에서 양질의 글을 찾는다는건 서울에서 김서방 찾는거와 진배 없다고 생각함
많은 감상글 중에 양질의 글을 찾는데도 에너지가 소비됨
정신적 에너지 - 책을 읽기 위해 존재하고 읽으면 소비되는 -는 유한하기 때문에 책을 읽는데 소비하는것도 아쉬운데 굳이 디시글에 소비하고 싶지 않음
요약
시간의 검증을 거친 정제된 책을 읽기에도 에너지가 모자란데, 커뮤니티의 가볍고 휘발성 강한 글에 정신력을 소모하는 건 주객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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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런 얘기에는 그닥 공감이 안되는게. 대강 서너줄만 쓱 훑어봐도 잘쓴글인지 아닌지 대충은 판가름됨. 실제로 나름 양질의 글이 지금보다는 자주 올라오고 읽히던 시기가 있었고. 그리고 한권의 완성된 책과 그에 대한 몇줄짜리 코멘트를 사람들이 같은 기준으로 보지도 않음. 가장 큰 이유는 갤러들이 보통 자기가 읽지 않은 책에 관한 감상이나 서평은 (장문일수록) 자연스레 스킵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봄
막줄이 공감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