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재밌다 강추한다 이정도로 재밌진 않음
근데 재미없다 비추다 이정도로 재미없진 않음
만약 재미없었으면 우결충이 연애하게 된다는 스토리로 500페이지 넘게 쓴 <에마>를 내가 읽다 던졌겠지
오스틴 소설은 흥미진진함 도파민 이런거랑 좀 거리가 먼 것 같음
말하자면 오스틴의 세계에서 갑자기 닌자가 나타났다 예나 선정이 딸이에요 이런 건 나올 수가 없음
데시벨 70이 넘거나 다리 떨고 음식 흘리면 쫓겨나는 귀족 티파티랑 분위기가 비슷함 난장판이 벌어질 틈이 없음
근데 그런 제약을 다 걸고도 재밌게 읽힌다 이거요
내가 오만과 편견이랑 에마 이거 둘 밖에 안 읽고 이렇게 말하는 거지만
제인 오스틴의 소설은 모비 딕 마담 보바리 이방인 이런 스토리만 들어도 재밌고 흥미진진한 소설이랑 다른 종류의 재미를 주는 것 같음
아님 말고
잘 쓴 리얼리즘의 표본같은거지
공감함. 애초에 재미의 기준도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고. 그래서 난 추천할때 선입견이 무섭다는 걸 알려주는 사랑이야기 라고 추천하는 편. - dc App
슴슴한 재미 그런 게 있는듯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아님.
맞늠 - dc App
내가 여자였으면 더 재밌게 읽었을지도? 라는 느낌은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