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요 필력은 진짜 좋음
지금 현재 한국문학에 없는 필력임
필력이 좋으면 오버하거나 너무 장황한 글로 가기 쉬운데
지나치지도 않고 모자르지도 않게 깔끔의 선을 지킴
아쉬운건 오히려 캐릭터였음. 캐릭터들이 뭐랄까.. 전지적시점이라고 해야하나.. 보통 전지적시점같다하면 서사가 그런경우가 많은데 단요는 서사가 그렇진 않음. 캐릭터들끼리 전부 알고있는 상태에서 대화, 생각이 진행된다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명탐정코난이 아닌 데스노트 L의 방식이라고 해야하나..
<인버스>에 이어 <성냥과 풋사과> 읽고 있는데 둘다 비슷한 느낌을 받았음
각자의 캐릭터의 한계설정을 확실히 하면 좋을거 같음
근데 이게 단요의 특징이라고하면.. 뭐 나에겐 아쉬울뿐이고
앞으로 출간되는거 1~2개정도는 그 때 그 때 바로 사서 읽을듯
근데 그때도 똑같은느낌을 받는다면 더 읽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할거같아
나도 동의함… 『개의 설계사』에서 "이게 모두 짜고 치는 연극이라는 주장"이라 주인공이 의심하는 것처럼… 독자 역시 한 편의 연극을 보는 느낌이 듦…
그 소설 주제의식이 그렇다면 더 부각될수도 있겠다
ㅇㅇ 사변적 SF 작가에 가깝다고 보고, 앞으로도 그쪽으로 발전해 갈 것 같음 한국에선 명맥이 끊겼던 유형이라 개인적으론 호 - dc App
으흠.. 사변적이라.. 사변적이라고 모두 전지적인건 아닐듯한데.. 소설의 주제도 그렇게 무겁지 않은데 그런특징이 계속되면 작가 특징인거 같기도하네 나도 지금까지는 호에 더 가까워
@ㅇㄹㅇ(211.36) 소설의 주제는 오히려 무거운 편 아닌가???? 무거움의 기준이 궁금하네
@ㅇㅇ(211.36) 내가 잘못썼네 ㅋㅋ 관념적으로보면 무거운거 맞는거 같은데 풀어내는방식이 무겁지 않다는 걸 말하고 싶었음. 작가도 무거움을 최대한 가볍게 풀어낼려고하는거같았고 그렇다면 더더욱 전지적일 필요는 없을거 같아서
@ㅇㄹㅇ(222.235) 아하 그부분 동의함 ㅇㅇ 뭔가 밸런스가 묘한듯. 퀄리티보다는 가중치?감각?같은게
@ㅇㅇ(211.36) ㅇㅇ 그래서 더 필력이 돋보이는것 같기도 하고 ㅋㅋ 요즘 젊은 작가스럽기도하고 ㅋㅋ 오히려 무겁게갔다면 매력이 없을거 같기도하고 어쨌든 다른 감각은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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