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독서가로서 로맨스 소설 좋아하는데잘쓴 로맨스는 단순 통속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다남녀간의 사랑이란 감정이야말로 몇백만년동안 인류의 가장 중요한 주제 중 하나인 것인데다 사회환경과 적절히 버무려 쓰면서 해피엔딩으로 끝낼 수 있는 기술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데가끔 제인오스틴 내려치는 사람들 보면 나랑 뇌구조가 다른 것인가? 하고 놀라게 됨 ㅇㅇ
솔까 엠마는 작가가 결말을 억지로 만들어낸 느낌이 있음
여성으로서 자각은 샬럿 브론테에게, 인간관계의 통찰은 이디스 워튼에게, 미학은 마르그라트 뒤라스에게, 삶 자체의 탐구는 마르그라트 유르스나르에게 부족하잖음. 원조로써 의의와 서사의 대중성, 서술의 재치, 번뜩임은 인정한다만.
바꿔말하면 그러한 통찰을 두루 갖추고 거기에 원조성과 대중성 재치와 번뜩임까지 갖춘거네 거기에 미학적이기 까지 하고 너 오스틴을 정말 좋아하는구나
위장 오스틴 까 ㅋㅋ
뭐 작가 까는 건 자유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나는 오스틴 한 페이지 내에서도 정보 압축해서 밀도 있게 전개해 나가는 방식이 마음에 들음
등장인물들 심리 묘사도 탁월해서 읽으면서 마음에 들었음
제인 오스틴의 장점이라고 하는것들은 다른 여성 작가들이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음. 그리고 무엇보다 버지니아울프가 최종보스로 있어서
천재 중의 천재고 모든 여자 작가 중에 제일 천재라고 봄
제인 오스틴은 여러 면의 시초로서는 의미가 있지만, 지금와서 본다면 그 작품의 수준이며 통찰이 탁월한가? 한다면 글쎄.. - dc App
냉정하게 디킨스보단 한 수 아래임
고트급은 아니지
오스틴은 고트가 맞고, 오스틴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음. 전적으로 동의한다.
그래서 님이 생각하는 번역 ㅊㅊ 은 뭐임? 엘리 출판사 께 요즘 바이럴 되는 거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