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휴머니스트 장병들이 흔히들 올리는 독서 결산 리스트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싯다르타
다들 깊은 통찰과 사유가 묻어나는 기깔나는 문장 한 두줄로 대호평을 하고, 내 후임도 인생 책이라며 강추를 한 책
그래서 나도 틈틈이 읽어봤는데,,, 뭔가 감흥이 없음
읽으면서 이야기도 흥미롭고 굉장히 좋은 책이라는 생각은 들었는데, 막상 남는 게 없는 듯함...
감상평 쓰라고 하면 흔해빠진 상투적인 글밖에 못 쓸 것 같어
같은 책을 읽어도 저 사람들과는 얻어가는 게 이토록 다르니, 내 시야가 딱 여기까지인 것 같아 비참하고 우울하구나
공군이면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가 더 와닿을듯
이반 데니소비치 출판사 어디께좋아 ?
전혀 그렇게 생각할 필요 없음 그냥 기질과 때가 안맞았을뿐이야 나도 어떤책은 진짜 좋은데 다른책은 남들이 다 찬양해도 도저히 왜 좋다는건지 이해못함
글쓴이가 평소에 살아가면서 느끼는 지배적 정서를 딱 짚어주는 작가를 만나면 글쓴이야말로 남들이 보지 못하는부분까지 훤히 들여다볼수 있음
공군이면 야간비행 각이다
야간비행 최고
취향이 아닌가보네 ㅋㅋ 문학은 취향 오지게 타
별로 재미없는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