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가 점점 줄어들 수록 
도대체 마지막을 어떻게 결말 지으려고 하는거지 
할 말이 많을 것 같은데.. 싶더니 

아내의 폭탄발언에 오랜만에 책을 읽다 작은 분노도 해보고 
반 타의에 의한 남한 생활을 이어가게되는 결말을 보니
다소 닦다 만 똥통 물을 내려보내는 느낌임 

재밌게 읽었음 실로 젊은 불륜애인과 쓰리섬은 
감정마저 건조해서 역하더라 ㅋㅋㅋ

간첩 남편과 쓰리섬 아내가 어찌저찌 한 집아래 
새아침을 맞이하면서 끝나는 건 너무했다고 봄 

그래도 책을 안덮고 싶게 재밌긴 하더라 

검은 꽃 이제 구매해서 읽어봐야지~~~ 

김영하 검은 꽃 말고 딱 하나만 더 추천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