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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8권 다 읽어간다만
1권부터 쌓아올린 서사가 여기서 터지는 느낌이야
재미없는 챕터가 없네
월선이 죽는 대목에서는 목이 메이고 울음이나서
읽는속도가 팍 죽었어ㅋㅋ
평사리로 돌아가서 어떤 일이 있을까 궁금해서
나는 3부까지는 읽을 것 같다만
너무 늘어지는 게 싫으면 1, 2부만 봐도 충분할듯.
그나저나 독립군들이나 양반들 만담 들여놓는 부분이
여태 가끔 튀어나왓는데 난 그부분이 너무 늘어지고
이해도 못하겟고 재미없었는데 4, 5부는 그런게 너무 많다하니
딱 3부까지 읽고 시마이쳐야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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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6권
토지 잼슴?
4,5부는 안 읽나
토지 특이 중간중간에 시국평론이 길게 나오는데 4,5부는 2세대 얘기기도 하고 그 시국평론만 즐비하게 나온다고 하니 재미가 떨어질듯 - dc App
용이랑 월선이의 마지막 작별씬은 토지 전체를 통틀어서 손꼽히는 명장면임. 진짜 내가 살았던 인생도 아닌데 두 사람의 인생이 주마등처럼 스쳐감. 힘주지 않고 담담하게 흘러가는데 그게 더 강렬함. 박경리 선생이 진짜 얼마나 공들여서 이 장면을 집필하셨을지
보다가 나도 모르게 눈물이 차서 부끄러웠지비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