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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ㅎㅇ

책얘기: 사우드 알 사누시가 쓴《대나무가 자라는 땅》재밌다

대나무가 자라는 땅은 어디일까?
자신의 현실에서 주어진 문제를 껴안고 어떻게든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등장인물들이 인상깊었음.

가장 맛있었던 이 책의 매력은 심리묘사를 잘 한다는 거. 등장인물을 정말 사람처럼 그려냈다는 거.


인상깊었던 부분은

'아버지는 열대식물이 사막에서 자라지 못한다는 것을 잊고 저를 새로운 땅에 심으려 하셨지요.
이 종이들을 가져가서 제가 잃어버린 인간성의 반쪽을 돌려주세요.
당신들이 인정하지 않는 제 남은 반쪽짜리 인간성도 가져가서 저를 개미나 벌, 바퀴벌레처럼 살게 내버려 두세요. 단 더듬이만은 사양합니다.' 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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