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솔직히 좀 ?스러운 작품인 건 맞음

진지하게 페1미니즘을 숭고화시키려는 느낌도 들었음

왜냐하면 운동권 세대에서 테러도 마다하지 않고 민주화, 노동 인권을 지켜내려는 인물로 아버지가 소개되고


현재 자기가 페1미니즘이라 하는 주인공 나가 등장함

근데 아버지는 페1미니즘을 못마땅해 하고, 주인공은 그런 아버지를 미워하기도 함. 그래도 아버지가 암에 걸리니, 그런 사상의 차이를 떠나 그래도 아버지를 사랑한다는 세대간의 통합? 화해? 뭐 그런 느낌으로 쓴 글임. 거기까진 좋았음 근데

하필이면 그 운동권이랑 페1미니즘을 서로 시대적 과제로 엮으려고 한 거임 ㅋㅋㅋㅋㅋ


근데 페1미니즘은 알다시피 말도 많고, 역차별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본질적인 궤에서 많이 벗어나있다고 통념적으로 생각되잖아?

그래서 그 념글 쓴이가 소설 주제에 굳이 필요한 소재인가라는 의문을 제기한 거라고 본다


그리고 솔직히 나도 그렇게 느꼈음

작품 자체가 범작인 것도 있지만

은근히 교묘하게 감화시키려는 느낌이 들어서 불쾌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