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 책은 지 혼자만의 세상에 갇혀서
자폐증 걸린 사람처럼 혼자만의 개념어를 도배해놔서 읽는 거 자체가 고통스럽고
다 읽고 나면
"ㅆㅂ 당연하고 뻔한 말을 지 혼자만의 병신 같은 용어로 써놓은 거였네."
이거 원툴인데
김정운 박사 책은 그런 허례허식이 없고 진짜 통찰이 있어서 좋네.
객관적인 현상과 통계들을 근거로 주관적인 주장을 하시는데
이게 다 객관적인 근거들이 확실히 존재하니
설득력과 신뢰성이 높고, 읽을 때 "뻔뜩"하는 전두엽 깨어나는 감각이 있음
특히 전달력 높은 구어체적인 느낌의 문장에
자폐증 걸린 사람들과 달리 사회성 높은 게 확 느껴져서 읽는데 거부감이 없고 재밌다
진짜 똑똑한 사람이 쓴 책 같음 왜 헛똑똑이는 글 써놓은 거부터 노잼이고 똑똑한 사람은 모든 게 재밌는지 보임
나도 비문학 하면 이분 생각도 많이 들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