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문학의 알못인 인싸들도 다 기억하는 작품은 하나있을것이다

운수좋은날 동백꽃 날개 메밀꽃 필무렵에 소나기

오늘은 한컴타자연습에 윤동주시인과함께 한번쯤은 긴글연습을 한 시인같은 소설가 이효석에 대해서 알아보자

이효석의 출생은 그당시의 근대다운 스타팅을 한다
일본유학까지 갔다온 엘리트라고

이효석은 유진오와 매우 절친했었고 둘은 문단에서 주목받는 신입들이였다
그는 카프작가들하고 친했기에 등단을 도시와유령이라는 카프 입맛에 맞는 작품으로 스타팅한다
그렇게 작품을 써나가다 그는 노선을 바꾼다

자신의 절친 유진오는 일단 카프경향에 맞게 활동했지만 그는 손을 털고 순수예술 즉 탐미적인 작품으로 노선을 틀었다
사실 그는 카프 작가로 활동할때보다 순수예술로 노선튼게 더 인싸들이 환호했고 문학소녀들이 좋다고 빨았고 문학사에서도 살아남을수있는거보면 좋은선택맞는것같다

그는 구인회까지 같이 창설하며 이태준과 뜻을 같이하다 탈퇴한다
의견이 잘 안맞아서 그랬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이효석은 계속 작가로써 성공적인 셀렙으로 황제같이 살았다
그의 대박은 인기아이돌 왕수복도 그를 빨았다할정도로 성공가도를 달렸다

하지만 이태준이 본인도 문학선생으로 계속 일했고 계속 글에대한 열정을 보이며 문인으로 있던거와달리
이효석은 문인으로 오래갈마음은 없었는지 일본인은사가 총독부서기로 갈래?하자 ㅇㅇ하고 콜때렸다
그냥 교사일보다는 공무원이 더 개꿀이자너~~
지만 그일이 작가들 작품의 검열이었다

낭설로는 평론가의 개쪽으로 자존심상해서라고하는데 그건 아니다
그는 본인도 문인으로 일해왔던지라 양심이 찔리고 주변 친구문인들도 니가 어떡케 그럴수있어!라는 혹평에 스스로 그만두었다
양심이 찔리고 미안하다고 말하며 교사로 그냥 일이나합시다하고 마음먹었다

하지만 처와 둘째딸이 동시에 이승탈출하자
안그래도 정서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이효석의 멘탈은 가루로 분산되어버렸다
이효석은 말그대로 폐인이 되어버렸다
아내에게 계속 내조받으며 정서적으로 많이 의지한 이효석에게 그것은 말그대로 억장이 무너졌다가 맞으리라

그는 정처없이 만주를 떠돌다 병세가 깊어질대로 깊어진데다 가진돈도 다 날려서 그만 숨을 거둔다

그의 죽음에 많은 문인들은 슬픔을 애도하며 가수 왕수복은 끝까지 그의 마지막을 지켜주며 그의 죽음에 제일많이 울었다한다
이사람피셜로는 이효석은 자신을 가수라는 틀안에서나 좋아해주지않고
인간으로써 자신을 존중해줬고 이쁘다해줘서 좋아했다고한다

아무튼 이런 이효석은 문학사에 많이 언급되지만 왜 작가의 작품은 메밀꽃만 언급하냐묻는다면
메밀꽃이 제일 작품적으로 완성되어서다

메밀꽃의 끝은 제천장으로 가서 자신의 가족들을 보러 가는걸로 해피엔딩을 암시하는 결말이다
사실 메밀꽃이 그나마 아 이게 결말이구나!싶어질것이다

이사람 다른작품들보면 이게 똥싸다 끊긴기분이다
소설이 아니라 산문이고 서사시다
니가 제대로 안본거겠지 병신아하니까하시겠지만
그의 다른 작품인 산이나 분녀를 보자
결말이 없다

산은 주인에게 도망쳐 산에 은거한 주인공이 이쁜처녀나 납치해서 신부로삼자가 끝이고

분녀는 모든남자에게 해프게 대주는 분녀가 남편에게 들켜서 얻어맞고 지나가는 돌쇠를 보고 음 쟤랑 도망이나갈까로 결말난다

여기서 작가는 뭔말을 이작품으로 뭔 소리를 하고싶은지 모르겠다

김동인의 언더도그마도
염상섭의 황금만능주의에 빠진 서민들의 삶도 현진건의 조선민중의 비참한 삶도
김유정의 빈민들의 슬픈 현실도
이태준의 인간본연의 심리상태도
채만식같은 풍자도 없다
하다못해 이광수도 작품으로 교육해 교육이라는 계몽주의적 메시지라도 전달한다

그냥 아 배경묘사 진짜 잘한다가 끝이라구

그렇다고 이상같은 작품의 실험적인 기법사용도 아니다
오히려 더 안썻지

학자들은 미국의 낭만주의적기법을 이효석이 썻다는데에 의의를 둔다는데 그것도 최근에서야 나온 말이여서

어떻게보면 이사람절친이 유진오교수여서 문학사에 살아남은것일지 모른다
이사람 작품 아무리봐도 동시대의 문인들하고 비비는 그런 사람은 아닌것같아

시인같은 소설가라는 말은 그냥 붙은게아니다
적어도 문장은 시인들하고 비비는 수준으로 이쁘니까
띵언이나 캘리로 자주써먹도록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