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론은 남들 똥꼬를 어떻게 빨아야 하는 지
조르바는 지 감정대로 사는 건데

존나 상반되는 것 같음..
근데 생각해 보니 어차피 언제 뒤질 지도 모르는 삶
왜 남들 때문에 나 자신을 억누르고 살아야 할 까?
왜 사회생활이라는 이유로 마음에도 없는 아첨을 떠들면서 살아야 할 까? 그리고 돈 많이 번다고 품위있게 산다고 그게 옳은 삶일까?

이반 일리치의 죽음에서 가볍고 품위있게 산 이반 딱 이거 보고도 존나 느낌.

그리고 소크라테스의 변명에서 소크라테스가 자기 고집 부리고 죽는 거 보면 또 대단함.

굳이 사람들과 마찰을 빚을 필요도 없으나 아첨하며 내 생을 먹는 것도 참 요상한 것 같음

인간의 삶은 알 수가 없나봐 .. 그래서 죽음이 위대하다. 죽을 수 있는 게 인간의 큰 축복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