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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를 하나의 기계라고 생각한다면, 이 책은 정부라는 기계에 대한 완벽한 사용설명서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이 책이 정치에 대한 사실상 완벽한 정답지처럼 느껴졌는데
정치에 많은 걱정을 가지는 나로서는 정치에 대한 정답이 있음에 많은 안도감을 느꼈다
시스템적인 측면에서 정치는 이미 1780넌대에 논의가 끝난 분야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한편으로 이 말은 인간이 그만큼 불완전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1780년대 이후 2세기 반이 지난 2026년에 아직도 정치로 허덕이는 걸 보면 인간이 얼마나 불완전함을 알 수 있다
기계가 윤활유 없이는 돌아가긴 하겠지만, 역시 윤활유가 있어야 잘 돌아가는데,
작금의 정치 실패는 다 이 윤활유가 부족해서 이렇게 된 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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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나부터가 윤활유가 아니라서 책을 읽으며 나부터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좌우 가리지말고 최소한의 인본주의적인 마음만은 가지며 살아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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