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공감능력이 떨어지는건가

이 책의 주인공이 그렇게 힘들고 외롭고 어려운 상황은 아닌 거 같음

어린 나이에 공장일로 빡세게 굴려야했지만

고향에 부모님도 계시고

당장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오빠도 있고 사촌언니도 있고 

물론 희재언니의 죽음이 가져다 준 트라우마는 인정하는데

그렇다고 십수년간 그때의 기억을 외면할만큼

힘든 상황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음…

박완서 책만 보면

6.25전쟁으로 숙부와 오빠 잃고

진짜 처절하게 힘든게 느껴지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