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공감능력이 떨어지는건가
이 책의 주인공이 그렇게 힘들고 외롭고 어려운 상황은 아닌 거 같음
어린 나이에 공장일로 빡세게 굴려야했지만
고향에 부모님도 계시고
당장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오빠도 있고 사촌언니도 있고
물론 희재언니의 죽음이 가져다 준 트라우마는 인정하는데
그렇다고 십수년간 그때의 기억을 외면할만큼
힘든 상황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음…
박완서 책만 보면
6.25전쟁으로 숙부와 오빠 잃고
진짜 처절하게 힘든게 느껴지긴 함
내가 공감능력이 떨어지는건가
이 책의 주인공이 그렇게 힘들고 외롭고 어려운 상황은 아닌 거 같음
어린 나이에 공장일로 빡세게 굴려야했지만
고향에 부모님도 계시고
당장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오빠도 있고 사촌언니도 있고
물론 희재언니의 죽음이 가져다 준 트라우마는 인정하는데
그렇다고 십수년간 그때의 기억을 외면할만큼
힘든 상황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음…
박완서 책만 보면
6.25전쟁으로 숙부와 오빠 잃고
진짜 처절하게 힘든게 느껴지긴 함
나목 개추 - dc App
625시절이랑은 힘든거 비교하기가 그렇지
소세키 마음 같은 것도 그렇고 복에 겨운 사람이 많음 ㄹㅇ
그게 모던한거임
사춘기 소녀가 친구들은 번듯하게 교복 차려입고 등교하는데, 공장 다닌다고 상상해봐. 그 상실감, 열패감들을. 사람이 외적인 고난만 힘든 게 아니야.
힘들다는데 극단적인 상황 가져와서 에잉 요즘 애들은 나약해서...쯧쯧! 하는 사람들이 있다니까
우리도 625 시절만큼은 아니지만 힘든 점이 여럿 있잖음. 공감까진 아니어도 이해는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