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쉽고 재밌는가?
등장인물이 많지 않아 외우기 쉬운가?
ㅈ같은 러시아식 이름 적응하기 쉬운가?
문장이 길지 않고 간결한가?
개인적으로 투르게네프는 이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는 몇 안 되는 작가라 생각함.
그리고 자기만의 개성도 뚜렷함.
섬세한 심리 묘사가 특징임.
그 묘한 간질거림을 잘 포착해 냄.
옆에 있는 놈들이 똘이랑 도끼라 상대적으로 약해 보이는 거지, 투르게네프도 까고 보면 순수 체급이 좋음.
괜히 3대 작가로 묶이는 게 아닌 것 같음.
개인적으로 노문학 입문만이 아닌 독린이 입문에도 훌륭한 작가라 생각함.
난 이렇게 여기는데 다들 어떰?
- dc official App
고골 체호프
푸시킨
투르게네프가 저평가당하는 작가지. 무려 플로베르가 글쓰기가 뛰어나다고 극찬한 작가고 헨리 제임스랑 콘래드는 도끼랑 똘이보다 더 낫다고 평가한 적도 있음
근데 솔직히 재미가 없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막 꿀잼급 이런 정도까지도 아니라 고골이나 도끼나 체호프로 입문하는 게 더 나아보이긴 해
나 독린이한테 첫사랑 빌려줬는데 좆된 건가 - dc App
@스터브 중단편 정도라면 괜찮지 않을까
투르게네프 첫사랑은 재밌었는데 사냥꾼의 수기는 지루했어...
노문학 입문으로 아버지와 아들 문동 살려고 하는데 ㄱㅊ?
사냥꾼의 수기가 ㄹㅇ 러시아다운 책이라고 생각하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