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작가들은 필력이 어떻다 하는 게 이해가 되는데
외국 작가들은 이게 미문인지 뭔지 잘 모르겠더라...
그렇게 많이 읽은 건 아니지만
카뮈, 카프카, 셰익스피어, 조이스 등등 읽어봐도 이게 문장이 좋은 건가 뭔가 잘 모르겠음...
그나마 일본 작가는 와 잘 쓴다 싶을 때가 있기는 하던데
그외에는 아직 없었던 거 같음. 특히 아아, 오오, 이런 감탄사도 뭔가 어색해서 이상하고ㅋㅋ
언어의 뉘앙스 차인가..? 번역 때문인가? 독서량이 아직 적은 탓인가?
필력 쩌는 외국 작가 추천좀.
아 이방인 첫 문장은 개쩔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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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 싶은 표현들 나오면 필력 좋다고 대충 생각하고 넘어감. 카프카는 좀 투박한 편이고.... 브로흐 문장들 좋은거 많았고 조이스도 괜첞은 편이라 생각. 사실 제대로 필력 느끼려면 비슷한 언어권 읽는게 좋지.
젊은 예술가의 초상 3장까지 읽다가 덮었었음. 도저히 못 읽겠던데... 간간이 좋은 문장, 표현은 있었는데 그렇게 글을 잘 쓰는 건지는 모르겠더라고. 이거야 취향 문제일 확률이 높긴 하지만 - dc App
아 추가로 카프카는 문장 자체를 잘 쓰는 능력보다는 독특한 묘사로서 문장을 잘 쓴다고 생각한다. 간혹가다 은유를 많이 쓰는 문장들이 나오는데 이게 상당히 다른 시야로 세상을 보는 느낌이라 해야하나.... 언뜻보면 투박한데 은유가 감상에 머무는게 아니라 작품의 중요한 키워드로서 다가오는 느낌.
카프카는 일단 더 읽어보려고ㅋㅋ 장편 뭐부터 읽을까 - dc App
보통 소송부터 읽긴하지. 근데 순서는 상관없을듯. 대체로 소송을 많이 읽고 최고작은 성으로 꼽히고 실종자는 숨겨진 띵작 취급.
필력하면 포크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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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작가론 누구 있을까?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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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도 맞는데 난 문장이 좋아야 몰입이 되던데. 가독성에도 영향이 있고. 서사는 영화에도 있고, 문학만의 것은 아니라고 느낌. 물론 안 중요한 건 아니지만ㅋㅋ - dc App
세계문학을 문체 때문에 읽으려고 하면 만족하기 힘들지...번역을 거치며 문장 자체의 맛은 거의 죽는다고 봄. 그리고 필력과 문장력은 다른 개념이니까 세계문학에서도 충분히 필력을 느낄 수 있음. 문장력이야 힘들겠지만...
그치... 번역 영향이 제일 큰 듯. 내가 특별히 잘못 읽고 있었던 건 아닌갑다. 하루키 문장은 좋던데 씁ㅜㅜ - dc App
일본어는 언어 자체가 다른 언어에 비해 한국어와 많이 비슷하기도 하고, 같은 한자문화권이라 비슷한 단어도 많고,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일본어 영향이 한국어에 짙게 남아 있다 보니... 상대적으로 번역이 쉽고 원문의 느낌이 덜 죽는듯.
필력은 못읽을수준만 아니면 상관없음 난 서사와 작가자신이 전달하고자하는 메시지 이게 좋아 필력은 그냥 양념같은거라생각함
세계문학은 그쪽에 더 주안점을 둬야겠다 앞으로. 너무 좋은 문장에 집중한 듯. 문장 땡길 때는 한국 일본 거 봐야겠다..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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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할 때 건조한 문체로 쓰고, 단문으로 쓰고 그런 건 좋음. 길고 화려한 문장만 좋아하는 건 아닌데 그냥 외국 작가들 글은 봐도 문장 자체로는 와닿지가 않더라고 - dc App
그런가벼. 아예 해외문학은 읽을 때 주안점을 좀 다른 데 두고 봐보려고ㅋㅋ 생각보다 해결책이 단순하네 - dc App
브루노 슐츠가 묘사 오지던데
오 추천 땡큐 - dc App
개인적으로 톨스토이 필력이 정말 좋더라 괜히 대문호가 아니다 싶음
톨스토이는 언젠가 한 번 꼭.. - dc App
번역문은 번역가의 필력에도 크게 영향을 많이 받으니깐 어쩔수 없다고봐.
문장구성 자체가 좀 차이나더라 글 못쓰는애는 걍 한마디로 말해서 난이도상관없이 문장읽기 지겹다 특히 쓸데없는 묘사로 주절주절 이정도는 느껴짐
사탄탱고 문장 굉장하던데 추천함 작가이름은 길어서 까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