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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구모 요시노리의 '공복이 사람을 건강하게 만든다' 다 읽었다. ㅋㅋㅋ



소설이 아닌 책을 읽은 것은 간만이구만.;



이 책의 저자 나구모 요시노리라는 사람은 50대 중반의(지금은 60대일 듯) 의사인데

음..


이 책의 주요 내용은 그거다.



하루에 한끼만 먹어라;;라는 것;;ㄷㄷㄷㄷㄷ


ㅡㅡ;


읽다보니 그럴듯한 내용도 있고, ??? 좀 이상한데;; 이거 그런 내용도 있네;



일단 이상하다고 느낀 게 뭐냐면,;


한국, 일본, 미국 같은 식량 사정이 나쁘지 않아 딱히 기아 상태가 아니고 먹을 게 나름

풍부하다는 나라들의 출산율은 엄청 낮은 반면에, 기아에 허덕이는 아프리카 쪽 나라들은

출산율이 높다는 거.


저자는 이 출산율의 차이를 잘먹고 사는 나라들은 너무 많이 먹어서 임신능력이 떨어져서

그런 거라고 하는데;;ㄷㄷㄷㄷ


좀 이상하다고 생각한다;;ㅋㅋ



임신 능력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문화적인 요인으로 인해 피임을 더 많이 하고 적극적으로

2세를 생산하지 않는 거 아닌가?-_-;; 난 그런 생각이 들었음..ㅠㅠ




그리고 재미지게 인상깊게 읽은 대목은,


에도 시대 때 소위 겐로쿠의 호황이라 불리운 일본 경제의 호황기가 있었는데 이 시기에

정미 기술이 급격히 발전함에 따라 기존에는 주로 현미를 먹던 일본인들이 껍데기를 다

깎아낸 소위 흰 쌀을 먹게 되면서 각기병이 급증해서 엄청난 숫자의 사람이 죽었다는 야그;;ㄷㄷㄷ


즉, 현미가 좋은 것이다;;;라고 말하고 싶은 것이여;

ㅋㅋ


근데 이거는 그럴듯하다고 본게 실제로 도쿠가와 막부의 13, 14대 쇼군이었던 도쿠가와 이에사다,

도쿠가와 이에모치가 둘다 각기병으로 사망;;


반면 어린 시절에 가난하게 살았던 15대 쇼군 도쿠가와 요시노부는 77세까지 장수했다는 거;;ㅋㅋ


그래서 나름 그럴듯 하다고 느꼈다.





암튼 요약하자면, 이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3가지다.


1. 하루에 한끼만 먹어라.

2. 잠은 밤 10시~새벽 2시 이때는 무적권 자야 한다.(저자는 밤 10시에 자서 새벽 4시에 일어난다고 함;;ㄷㄷ)

3. 야채나 생선을 먹을 때는 껍데기고 뭐고 싹 버리지 말고 통째로 다 먹어라.




음...독갤럼들은 어찌 생각하냐. 

하루에 한끼만 먹는 거에 대해서는 혹시 다른 전문가들은 어떤 주장을 하고 있는지

찾아봐야 쓰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