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진행한 필름포럼이라는 곳을 처음 들어봤는데 영화관(?)이더라.
고 임재철 선생님에 대해서는 잘 몰랐지만 이모션북스 출판사 책은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올해 초 선생님께서 돌아가시고 나니 출판사 자체가 재정적이었는지 존립이었는지 암튼 위기라는 글을 독갤에서 본 거 같기도...
다행히 출판사는 이어진다 하고 새로운 발돋움의 출발점으로 이번 행사가 열린 것 같기도 하더라. 영화나 초현실주의 문학 모두 문외한이지만 첫 번째 토크 은근 재밌었고, 정말 많은 자리가 차서 신기했음. 하이라이트였을 출판사 책 구매는 첫 토크 종료 직후 인파가 엄청 몰려서 행사 진행하신 분들도 엄청 당황하시는 게 보이던데 그래도 친절하시고 좋았음.
재간이나 시중 유통이 언제 다시 될까 싶어서 일단 눈여겨 보던 아이들은 다 데려온 듯...... 아끼던 철학책 몇 권 팔고 다시 책을 산 기적...ㅎ(ㅠㅠ) 맨 위에 두 권은 각각 영화로서의 영화 출간 기념 별책 부록이랑 이번 행사 추모 소책자(관계자분들은 이게 귀할 거라고 하시던 거 같음).
기존에 가지고 있던 아이들도 같이 찍어봤는데 발레리 책 하나는 어디 갔는지 안 보이네.
암튼 다들 이모션북스 출판사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해! (나도 그저 독자 중 하나긴 하지만......)
소책자 살 걸 그랬나.. 제자분들께서 나중에 임재철 선생님에 대한 책도 낼 생각이 있다 하셔서 소책자는 따로 안 샀는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