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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어려운 독문학처럼 글 쓰는 느낌이 있어서 산문 읽을 때도 긴가민가한데, 읽으면서 되게 뽕차는 느낌을 크게 실어줘서 좋네 산문에 베를린 서가의 주인이라는 사람이 주로 나오는데 같이 생활하면서 느끼는 일들이나 하는 일들 독서하는 내용들을 다룸. 책 얘기도 간간히 나오긴 하지만 주로 우리가 잘 모르는, 독문학 작가들을 주로 얘기하기에 읽을 일이 없다는 게 아쉬울 따름. 21세기 산문인데 어느 정도 모더니즘의 형태를 갖추고 있기도 한 듯. 제발트랑 비슷한 느낌이 아닌가 한다. 산문 읽으면서 좀 긴가민가하는 느낌을 줄 정도로 어느 정도 난해한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읽으면서 좋다는 느낌도 동시에 품게 해줘서 나는 이 산문 추천함 이 산문 최근에 출판됐을 때 독자들 사이에서 인기였다는데 그럴 만하다고 느껴짐. 배수아는 산문도 다른 작가들과는 좀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고, 배수아 다른 작품들도 좀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되게 긴가민가하고 아리송한 느낌을 좋은 방식으로 전해줌. 작가가 독일에서 생활하는데, 어떨 때는 시골 오두막, 어떨 때는 독일 도시 근교에서 살아가는 생활상이 되게 부럽다고 느껴지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