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취미야 취미
취미인걸 인정해야돼
근데 다른 취미들과 차별점이 있어
1. 나이먹을수록 깊이 참여하게 된다
대부분의 취미는 즐기기 적합한 나이대가 정해져있어
노년기가 되어도 즐길수 있는 취미라는건 정말 큰 메리트야
적어도 나는 지금 즐거운 내 세계에서 죽을때까지 마음껏 모험할 수 있는거야
2. 생산성이 있다
글은 소통인지라
글을 많이 읽다보면 글을 쓰기도 마련이다
물론 난 읽기만 할건데? ㅇㅋ...
이 두가지의 결합으로
독서에 쓰는 시간은 소모적이라고 느껴지지가 않고
보람을 느끼게 돼
읽은 책이 쌓이는것이
게임 레벨업하는거랑 뭐가다르냐
독서도 결국 게임이다
오케이 오케이
근데, 틀딱되면 게임은 더이상 나이에 걸맞지 않은반면
독서는 오히려 더 잘 어울림
또 소소하게나마 글을 쓰는 창작의 즐거움이 있음
생산성 타령할꺼면 몸 건강해지고 외부활동으로 인해 친구도 사귈 수 있는 운동하자 뭔 독서가 그리 높게 평가할 만한 고상한 취미인지 모르겠네 그런 게 이젠 안 먹히는 취미가 되었으니… 출판사들이 텍스트힙 팔이, 굿즈팔이하지…
그냥 독서가 뭐보다 뛰어나다는 걸 진지하게 말하는 게 난 이해안됨… 작가가 엘리트층이던 시대도 아니고… 그냥 난 독서가 이제 일개 취미로 선민의식 없이 누구나 다 즐겨야 한다고 봄
취미에 생산성 찾는 거보다 허무한 게 업슴다ㅋㅋ 굳이 말하자면 취미는 엔트로피 생산에 유의미한 기여도를 보이죠. - dc App
엔트로피 생산에 취미가 기여한다는건 뭔비유임? 우동 숨쉬기 손가락운동 유튜브보는거 등등을하면 엔트로피가 증가한다는 당연한 소리를 한건가
@겅글 응 맞는데요ㅎㅎ 뭘 하든 늘어나는 게 엔트로피죠ㅋㅋ 생산성 찾을 필요 없단 이야기에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