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번역 그거 번역가의 재창작⁵ 아닌가요?
번역가에 따라 단어 선택이나 문장구조가
주관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까요.
예시를 들자면 일상적인 단어¹를 어려운 한자 단어로
바꾼다거나², 문장구조를 그 언어에 최대로 이용한 글이요.
그러니 원서의 언어를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다는 아니고 좋아하는 작가에 한해서요.
그리고 물론 종류에 따라 다르겠죠, 철학 쪽은 원서로 읽는 게
당연하죠⁶. 철학책은 단어의 미묘한 차이나 단어의 의미³를
번역하는 게 불가능한 수준이니까요. 운율이나 언어유희가 들어가는–그중에서도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책⁴도요.
그러나
깊게 파고드는 게 아니라 단순히 즐길 정도의 책이라면 번역도 상관없는 거죠.
1)'denken'을 '사유하다'라고 번역하신 분은 Denken을 사유로 번역하신 분의 잘못이 사유로 번역한 분의 영향을 끼쳐
오해를 불러오는 번역이라 생각합니다.
2)원문을 어려운 한자를 써가며 번역해서 오히려 번역했음에도
이해하기 어렵곤 합니다.
3)1대1로 대응한다는 단어조차 미묘한 차이를 가지곤 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게 보는 게 맞겠지만 언어를 사용하는 그곳에서의 의미는 다르게 차이가 생기는 것이 기본인 경우가 많죠.
4)"율리시스" 그리고 "롤리타"나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같은 거요.
5)번역을 있는 그대로 번역하는 것보다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는 쪽이 책은 더 잘 팔릴 거고 그대로 직역해서 번역하고
주석을 왕창 달면 책이 안 팔리니 딜레마에 빠지곤 하죠.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대부분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쪽을 좋은 번역이라고 생각하고–그러면 결국 번역가는 문장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걸 자연스럽게 한국어(번역한 언어)로
재구성하는 것이죠. 예로 영어지문 읽으면 완벽히 이해했다 해도 그걸 한국어로 재구성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니까요.
6)원서로 안 읽을 거면 철학과 교수님이 쓴 좋은 해설책
많습니다. 만약 본인이 읽고 싶은 책의 해설책이 없다면
그건 운명입니다. 외국어 공부–그것도 웬만한 원어민보다
잘하게–공부할 운명이죠.
날 새며 써서 좀 글이 이상함ㅈㅅ// 짤리나 Hoxy?
각주 순서가 왜 지멋대로임
글 쓴 수서로 하고 각주 순서는 기차나서 아ㄴ박꿈.
그렇게 원서를 볼거면 영문학을 배웠지
디시를 잘 몰라서 그런데 이 새벽에 누런 친구랑 퍼런 친구는 이런거 보고 아니다 싶으면 지우는거야?
가끔 오역심한 책 보면 던져버리고싶긴한데 그렇다고 원서로 꾸역꾸역 읽으면 엄청나게 어렵고 머리에 안들어오는건 둘째치고 본인이 뭘 틀렸는지도 모르는게 무서운 일이지...
그리고 철학원서를 읽으면서 미묘한 뉘앙스나 알맞은 번역어를 고민하는 일은 전공자의 영역이잖아? 영어권 사람들도 영역판으로 읽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의 정도는 번역이 좋음 나는 영어로 통번역이 가능하고, 대화가 가능하지만 책을 읽을때는 모국어로 해석하는 과정이 필요함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더욱더 그 경우에 영어를 한글로 번역하는 경우와 석박사들이 번역해둔 한글을 내적언어로 편입하는 것 무엇이 더 나을까? 깊게 생각하지 않아도, 나의 세계로 편입될 때에도 해석을 거친다는 것을 알 것
원서로 읽으면 완벽히 이해할수있다는 착각도 한권 붙잡고 읽다보면 도저히 이해안되는 부분 사전이랑 ai번역 돌리게되면서 와장창 깨지게되던데 오히려 번역문을 보고 뚯이 명료해지는경우가 많음
심지어 술술 읽고 쉽게 이해했다고 넘어갔던 부분도 번역해서 다시보니 내가 잘못이해하고 있었구나 깨닫는경우도 있음
원서를 100% 이해할 수 있다는 착각 번역가의 번역은 재창작이지만 나의 원서읽기는 작가의 의도 100% 받아들이기가 될 수 있다는 착각
타임즈 같은거 읽으면서 기사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가 거의 안나오고 국어책 읽듯이 읽힐때, 그 때 도전할만하다고 생각함 수능 영어 1등급도 못맞고서 원서 드립은 왜 치는지 좀 이상한 것 같음 한국어로도 읽기 어렵다는 말은, 외국인들이 자기 모국어로 읽었을때 읽기 어렵다는 말과 같음 해리포터도 사전 찾아 읽으면서 멜빌 소설을 영어로 읽으면, 그 뜻이 뇌에
들어올 곳이라 생각하는 것인지? 난 토플 6년 전 100이었는데, 절대 원서 안읽음 교과서 읽을때나 읽었지 비문학 좀 어려운거 사면 숨이 턱턱 막혔다 문학은 어련했을까
번역은 빌려 읽고 좋으면 원서를 킨들로 사서 읽는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