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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코보는 불타버린 지도랑 상자 인간까지 해서 이번이 세 번째인데, 세 번을 읽으면서 느낀건 나에게 있어서 코보는 꼭두각시 서커스 같은 작가라는 거임. 이게 뭔 말이냐면 갤에서 아베 코보 재밌다는 글 보고 처음에 불타버린 지도 읽었는데, 솔직히 재미가 없었음. 그래서 내가 잘못읽었나 싶어서 두 번째로 상자 인간을 읽었는데도 딱히 재미가 없는거임... 그래서 코보는 포기해야하나 싶었을때 '그래도 대표작은 읽어야지'라는 심정으로 이렇게 모래의 여자를 읽었는데도 재미가 없음... 솔직히 세 번을 시도했는데 매력을 못 붙히면... 난 할 만큼 했어...
"독붕아 아베 코보 재밌다며? 날 속인거니?"
"재밌으니까 세 번이나 본 거 아니에요?"
그렇다고 못 쓴다는건 절대 아님. 글은 ㅈㄴ 잘 씀. 걍 나랑 안 맞는거 같음.
이렇게 재미없다고 했지만... 어느순간 타인의 얼굴이나 제 4간빙기를 모래를 퍼올리는 준페이마냥 읽고 있을 수도?
근데 또 카프카는 재밌음... 왜 그럴까?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코보는 희곡이 궁금함
출판사들은 아베 코보의 희곡을 번역하라!!
딱 한 번 더 속는샘 치고 제4간빙기 읽어보면 어떨까
언젠가는 읽을듯... 근데 지금은 아니야...
세 번 봤으면 솔직히 좀 재밌었다 그지?
아베 코보 재밌다며?? 날 속인거니??
그래 어디까지 가나 보자 하는 마음으로 계속 읽게되던데 ㅋㅋㅋ
이건 번역 부실하다고 소문난 본이라.....
번역좀 더 내주ㅜ...
나랑 반대네 난 코보는 꿀잼인데 카프카는 잼없어
그런 의미에서 타인의 얼굴 ㄱ? 이거 진짜 재밌음
아베 코보 갠적으론 짱 재미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