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이 대화체기도 하고
문학적인 느낌이 강하잖아
그래서 딱딱한 학술체나 전문용어도 없이
주제도 미덕이라던지 혼이라던지 답이없는 것에 대해 논하면서
어쩌면 결론도출보다는 변증법이라는 과정과 지혜사랑이 주제인 윤리서(미덕함양)느낌도 나니까
하고싶은 말은
플라톤은 공부한다 보다 경험한다 는 측면이 더 큰거 같아
몰랐던걸 알게된다보다는 아름다움을 느낀다는 측면이 더 크고
복잡하거나 고차원적이기보단(수학적이기보단) 언어의 융통성과 단순함(분석적이기 보다는), 확실함 보다는 열린 가능성
다른 철학책들도 이래?
철학이라는게 예술이야?
아니 하이데거나 비트겐슈타인도 예술은 예술이겠지
근데 플라톤은 찐찐찐찐예술이잖아
이게 궁금해
난 플라톤? 딱딱한 철학이 아니고 쉽고 말랑말랑하던데? 라고 생각해
이건 테아이테토스랑 파르메니데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야
1. 철학이 원래 플라톤처럼 말랑말랑한거야?
2. 플라톤 철학치고 쉬운편이지?
내가 추측하기로는
현대수학(나 수학과야) 따로있고
고대 그리스 수학(유클리드 기하학, 피타고라스) 따로 있는데
어디선가부터 철학의 현대화가 이뤄졌을거라고 생각함
3. 그 기점이 어디임?
수학같은 경우는
가우스를 기점이야
가우스가 마지막 고전수학자고
가우스의 제자들부터 가우스에 영향받아서 수학을 현대화하기 시작했어
그래서 가우스가 수학의 아버지거든
현대수학은 그래서 1800년대부터 시작해
플라톤 누가 쉽다고함 그 천재라던 밀도 플라톤 아무리읽어도 이해 안된다고 고백했는데 ㅋㅋ
근데 내가 그냥 암것도 모르고하는 얘긴데 하이데거 실존주의니 비트겐슈타인 이름값이니 구조주의니 해체주의니 하는것들이 더 어려울거같고 책잠시 펼쳐봐도 근대철학은 ㅈㄴ 딱딱하던데?
쉽다기보단 말랑말랑하다는 표현이 적합할거같은데 혹시 나만 말랑말랑하다고 느끼는거야?
플라톤이 근대 철학자들에비해서 딱 명확하게 정해진 이론 같은 건 크게 없는 느낌이긴 해 말랑말랑하다는 표현이 맞는 듯
1. 철학 자체는 난이도가 없다 생각함. 한없이 어려워질 수도 있는 학문 같음 2. 전집 읽은 내 입장에서 플라톤 어렵다고 생각함 3. 사실 아리스토텔레스부터 과학적 탐구를 시도했는데, 글쓴이가 말하는 본격적으로 현대적인 철학이라 한다면, 내 생각에는 화이트헤드 같음
감사합니다 1번 표현 정말 좋네요 완전히 통달하려고한다면 모든 철학이 어렵고 분위기만 느끼고 체험하는거면 모든 철학이 쉬울수도 있을것같아요 화이트헤드 키워드 주신거 감사합니다
@착한마음도서관 님 같은 생각 좋다고 전 생각함 왜냐하면 철학 하면 고리타분하다는 편견이 강한데, 열린 마음으로 접근해야 탐구적 사고가 일상생활로 될 거 같음 ㅇㅇ 화이트헤드는 결국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극한 발전 같은 분이어서 플라톤이 던진 화두가 오늘날까지 이어진다고 생각하면 정말 낭만적인거 같음
고견 나눔 감사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ㅇㅇ 화이트헤드 궁금해지네...
왜냐하면 플라톤시절은 일상어와 학술어의 구분이 없었고 그마저도 일상어로 표현하는게 옳다 여겼기 때문이라네 식지전에...
진짜 대화편 다 읽어봤음? 플라톤이 말랑말랑하다고 할 정도면 네가 오독했거나, 깊게 읽지 않았다든가, 개천재라든가 같은데 ㄷㄷ
중간중간 나오는 너스레? 라던지 옛날이야기도 나오고 내가 너무 분위기에 휩쓸리나? 깊게 읽으려고 노력은 했는데 중요한 내용들이 흘려 지나가버렸나봐
수학 전공자면 영미권 분석철학 들어가면 되고 러셀, 화이트헤드, 프레게, 비트겐슈타인, 포퍼, 토마스쿤 등. 해체주의는 수학 논리 중시하는 사람들이 증오하는 사상임
전통적인 철학(19세기 이전)은 철학사나 해설서 훑어보면 됨. 수학 연계된 철학 계보로는 다음 순서 : 프레게, 러셀, G.E. 무어 / 다비트 힐베르트, 비트겐슈타인, 카르납, 쿠르트 괴델, 앨런 튜링, 알프레드 타르스키 / W.V.O.콰인, / 포퍼, 쿤, 솔 크립키
플라톤 자체가 독보적으로 무슨 시처럼 글을 써서 그럼. 독특한 고대 최고의 철학자임. 유명한 프랑스의 데카르트부터 딱딱해짐. 현대 분석철학자들은 죄다 수학과 논리를 중시하는데 이때부터 철학 논문들이 시적인 은유를 잃고 수학 공식이나 기호로 가득 차고 더 딱딱해짐;;
오 힐베르트랑 튜링도 철학했군요 좋은 지식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데카르트부터 딱딱해진다면 꽤나 이른시기부터 철학은 체계가 잡혔나보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