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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아이 뇌결핵에 무게감 줄 것처럼 확 집중시켰다가 나중 가니까 아예 관심사에서 배제되어 버리는 것도 그렇고,
아이 죽음이 코앞에 있는데 고작 돈이나 거짓말에 집착하는 주인공들의 모습들도 그렇고……
그냥 진짜 말이 안 된다. 이 느낌을 말로 어떻게 형용해야 할지 모르겠다. 겨우 5장 정도 분량으로 어떻게 이런 걸 쓸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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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아이 뇌결핵에 무게감 줄 것처럼 확 집중시켰다가 나중 가니까 아예 관심사에서 배제되어 버리는 것도 그렇고,
아이 죽음이 코앞에 있는데 고작 돈이나 거짓말에 집착하는 주인공들의 모습들도 그렇고……
그냥 진짜 말이 안 된다. 이 느낌을 말로 어떻게 형용해야 할지 모르겠다. 겨우 5장 정도 분량으로 어떻게 이런 걸 쓸 수 있지
키릴 베주호프 임종 전에 조카 영애와 안나 미하일로브나 드루베츠카야 부인의 문서함 실랑이와 비슷한 느낌인 듯
ㅈㅅ…… 전쟁과 평화 아직 안 읽어서 공감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