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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작가 필력이 미쳤음..

나 독서 속도 느린데도 하루만에 완독함 (650페이지 넘음) 

전체 3부작인데

1부 = 짧고 골때리는 에피소드들. 재밌음

2부 = 흥미진진한데 작가가 갑자기 통수를... 

3부까지 다 읽고 나면 머리가 복잡해지면서 착잡하고 안타깝고.. 이걸 뭐라해야되나 그냥 멍한? 상태가 됨

어떤 내용인지 전혀 모르고 읽은거라서 더 특별한 독서 경험을 할 수 있었던것 같음 

전체적으로 다 좋았는데 성적인 묘사나 설정은 너무 더럽고 불쾌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