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한국도 군부시절 지식인들이 무식한 군부 검열관들이 알아들을 수 없게 군부를 까는 내용을 코드화해서 쓴 시들이 수두룩히 있잖아
심지어 중국도 그런 문학이 꽤 많이 있고
대만은 말할 것도 없고
그런데 혹시 북한은 그런 문학 없음?
왜 한국도 군부시절 지식인들이 무식한 군부 검열관들이 알아들을 수 없게 군부를 까는 내용을 코드화해서 쓴 시들이 수두룩히 있잖아
심지어 중국도 그런 문학이 꽤 많이 있고
대만은 말할 것도 없고
그런데 혹시 북한은 그런 문학 없음?
반디 고발
있어도 우리가 알정도면 이미 실종됬을듯 - dc App
문학과 지성사 북한문학
그거야말로 있었는데 없었습니다지 ㅇㅇ
그런게 외부세계에까지 알려질 정도면 내부에서는 이미 내용적 파악이 됐을건데 그걸 냅두겠음? 기록말살이지
백석도 불쏘시개로 태워버렸는데 꿈도 크다
세기와 더불어(소설)
이기영 고향이나 읽어
[푸른 이삭]이라고 1980년대 북한 SF 소설을 1990년대 중반에 남한에서 정식발간한 게 있는데... 그냥 북한 체제 프로파간다 그 자체임. 소련시절 스뜨루가츠키 형제, 친기즈 아이뜨마또프의 SF 걸작이라든지, 공산정부 하의 폴란드에서 스타니스와프 렘이 써낸 SF를 생각하면 안됨
https://m.etnews.com/200907010063
90년대는 대체 어떤 시대이길래 중앙일보사에선 동구권 소설들을 번역해서 내 주고, 북한 sf는 어떻게 주워와서 내준거지 ㅎㄷㄷ.......
80년대 이르러 평양에서 자기들 나름대로 문학사를 취득하기 위해 낸 전집이 있는데 그때 50년대 작가도 복권시키고 최대한 주체 사상에 맞게 문학사가 재정립됐음. 그리고 그때 최근 소설이라며 띄워준 게 익히 아는 백남룡 이런 연애소설(?) 청춘소설(?)이었고... 그런 식으로 문학사를 재정립하고 넘겨버린 바람에 도리어 정치적이거나 사회적인 소설이야말로 미지 싸이게 됨... 나도 반디 읽어보는 거 추천
그리고 사실 체제적인 검열이란 게 그렇게 내용으로만 우회할 수 있는 게 아님. 체제가 강해지면 검열도 글 표현처럼 무식해져서 일제 검열 작품 같은 경우엔 활자 자체를 통째로 찍어서 전부 날리거나 그런 식으로 했기 때문에 폐쇄적인 체제에선 도리어 전위적이고 알레고리 쓴 작품이 불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