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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독서와 책은 끝까지 읽어야 감동과 그책의 가치가 전해져오는거같음.
이번에도 읽으면서 느꼈어.
중후반까지 읽을때는 아니 그냥 애들 동화인데 이거 읽어야되나 진짜 재미없네 도중에 접을까 하면서 꾸역 꾸역읽다가
마지막부근에 오렌지나무의 잘림과 뽀르뚜가 아저씨의 죽음과 아이들은 꼭 철이 들어야하냐는 제제의 외침.
마지막에 책의 의미와 그 책의 가치가 확 몰려오더라.
중후반에 접었으면 평생 이책의 가치를 못느꼈겠지.
이번에도 독서를 하면서 느낀건,
독서는 참 잔인한거같음. 요즘같이 게임이나, 쇼츠, 영상매체가 바다처럼 범람하는시대에 키자마자 1초부터 도파민 터지는 컨텐츠가 넘치는 시대에
책이라는 컨텐츠는 그 도파민과 예술성을 느끼기까지 참 한참 걸린단 말이지, 어쨌든 끝까지 읽어야하니까.
이런점에 관해서도 참 생각이 많아지고, 이런 재미를 평생 모르고살뻔만 나한테 이런 재미를 선사해준 책에도 감사하고.
여튼 그래.
책이 주는 도파민은 여운이 참 긴거 같음 쇼츠본거 하루만 지나도 까먹는데 좋은 책은 몇 년이 지나도 생각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