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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화 시인이 정리한
한줄도 너무 길다. 라는 책 예전에 설렁설렁 읽었는데요.
전에 수업때 배우기도 했고 얼마전 바쇼에 관한 세미나도 구경했어서 원문이 실린 책을 한번 보았습니다.
한국어 발음도 적혀있어서 눈으로 읽어보고
어설프게 나마 시를 일본어로 따라 읽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뭐... 그 장음이라든가 그런거 다틀렸겠지만 어쨋든.. 이런 소리의 시구나 하는 정도로.
중세 시대에 벚꽃나무 아래서 신을 즐겁게 신에게 바치는 노래 렌가가 유행했습니다. 모두 돌아가면서 한자리에서 한작품을 지어서 연가예요. 가마쿠라시대에 헤이안왕조문화를 동경했기 때문에 이런 귀족적이고 우아한 장르가 있었대요.
그러다가 재미로 우스꽝스럽게 짓는 것이 하이카이(해학) 렌가 라는게 등장했고
이것이 하이쿠( 5 7 5). 처음 시작하는 부분을 홋구라고 했는데 하이쿠로 바뀌엇습니다. 하이쿠에는 반드시 계절어(기고)가 들어갑니다. 이것은 일본인들이 오랜 세월 공유해온 감성으로 단순히 일본어를 안다고 해서 느끼기는 어렵다고 하네요.. 하지만 번역이 다양해서 세계인들이 수용할 수 잇고 누구나 즐길 수 있게 보편화되었습니다.
렌가는 시대별로 쓰쿠바슈, 신센쓰쿠바슈, 신센이누쓰쿠바슈 등등이 유명해요..
책에 없는 내용이고 그냥 배운거 타이핑 해보앗는데나중에 더 추가할게요 밥먹고 ㅋㅋ
잇사의 시를 가장 좋아합니다. 잇사는 작은 것에 대해 세세히.. 자세히.. 서민적이고 생활적. 현실적.. 그렇다네요
마음에 드는 것은 일본어로도 베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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넹 잇사가 그런것 좋아서 적엇어욬ㅋㅋ - dc App
츠마루토코로사카야가타메노사쿠라사쿠 - dc App
마지막 사진은 센류라는 장르 래요 - dc App
거미 부분 맘에 드네 ㅋ. 자취방 사는 청소 안하는 친구 보는 느낌.
ㅋㅋㅋ 거미가 어쩐지 좋아요. 백석의 수라도 좋아해요 - dc App
피식했네 ㅋㅋ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