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블로거는 철학과 졸업한 사람인데, 학부 시절엔 칸트 순수이성비판은 읽은 적도 없다고 함. 박사 과정에 들어서야(철학과는 아니고 다른 전공) 순수이성비판을 읽었다고 함.
순수이성비판은 읽지 않았지만 철학사, 칸트 철학 및 사상에 대한 지식이 많이 쌓인 상태고, 그래서 하루이틀만에 다 읽었다고 함.
근데 아무리 베이스가 잘 깔려 있더라도 이게 가능한가? 난도가 높은 것도 있지만, 상당히 방대한 분량이기도 한데 하루이틀만에 다 읽는 게 될까?
모 블로거는 철학과 졸업한 사람인데, 학부 시절엔 칸트 순수이성비판은 읽은 적도 없다고 함. 박사 과정에 들어서야(철학과는 아니고 다른 전공) 순수이성비판을 읽었다고 함.
순수이성비판은 읽지 않았지만 철학사, 칸트 철학 및 사상에 대한 지식이 많이 쌓인 상태고, 그래서 하루이틀만에 다 읽었다고 함.
근데 아무리 베이스가 잘 깔려 있더라도 이게 가능한가? 난도가 높은 것도 있지만, 상당히 방대한 분량이기도 한데 하루이틀만에 다 읽는 게 될까?
그런 구라를 치니까 논문을 안쓰고 블로그나 하겠지 탑대학 교수들도 순수이성비판은 고사하고 자기분야 탑저널 논문(20-30페이지) 제대로 읽으려면 사흘씩 걸림
인지과학자심. 글고 해당 블로그는 활동 안한지 오래에 학술서도 몇권 쓰심.
걍 걸러들어라 ㅋㅋ 서문만 읽었나보지
읽는다 라는 걸 어디까지로 정의하냐에 따라 다르겠지
기존 지식의 변경 없이 단지 재확인하는 것도 읽는다에 포함하느냐, 읽으면서 생각을 재정리하는 것이 포함되어야 하느냐에 따라 달라짐. 베르그송적인 식별단계를 거쳐야만 독서인가? 하지만 재확인만 하는 독서도 양적인 차이일 뿐 인식의 순환 자체가 없는 건 아니지 않느냐? 같은 물음도 따라올거고. 님이 독서를 어케 정의할 지 결정하고 판단하셈
아이구 대단하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