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소설 혹은 경장편
이 소설은 단편 소설 혹은 경장편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문학동네 젊은 작가상, 이상문학상, 문지문학상 수상작품집에서 읽을 것으로 기억합니다.(2020년 이전에 나온 작품집인 것 같습니다.)
단편 소설로 기억하지만, 경장편일 수도 있습니다.
기억에 남는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자와 남자 등장.
-여자가 남자를 좋아하는 걸로 같음.
-남자는 어째서인지 여자가 자기한테 접근하는 걸 꺼려함.
-어찌어찌해서 둘은 사귀게 되지만 곧 남자가 여자를 떠남.
-나중에 이유를 알고보니 남자가 다른 사람의 신분으로 살고 있었음.
-남자가 자신의 과거를 여자에게 고백함.
-남자가 어렸을 때 고의였는지 실수였는지 사람을 죽임.(다른 죄일 수도 있음)
-남자는 출소하고 새 삶을 살려고 노력하지만 전과가 발목을 잡음. 전과가 있는 남자를 써주는 데는 아무데도 없었음.
-남자는 소년원이나 교도소에서 만난 어떤 사람이 있음. 그 어떤 사람은 남자에게 자신은 한국을 떠나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말함.(일본 밀항 얘기를 꺼냈던 것 같음.)
-새 삶을 살려고 노력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절망하던 남자는 다른 사람의 신분을 도용해서 살기로 결심함.
-남자는 타인의 신분으로 일자리를 구하고 조심스럽게 살아가지만 진짜 신분이 들킬까봐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것을 조심하게 됨.
-여자가 적극적으로 남자에게 대쉬를 했는데, 남자도 처음엔 조심스러워하다가 여자에게 마음이 생겨 사귀게 된 것으로 기억함.
-그런데 남자가 길을 걷다가 우연히 자신이 신분을 도용했던, 한국을 떠난 줄로만 알고 있던 사람을 만나게 됨.(그 사람을 멀리서 마주쳤거나 아니면 그 사람의 연락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함.)
-남자는 더 이상 거짓된 신분으로 살아갈 수 없어서 여자에게 진실을 고백하고 떠난 것으로 기억함.
조해진 작가님의 <여름을 지나가다> <아무도 보지 못한 숲>이 유력 후보였는데,
'위장 신분'이라는 키워드는 일치하지만, 디테일한 부분에서 제 기억과 일치하지 않더군요ㅠㅜ
제 기억이 왜곡된 것일 수도 있는데, 혹시 몰라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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